[전남인터넷신문]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 「제12회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인 「정보화마을 Festa 2014」가 11월 7일부터 3일간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서운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주민, 안전행정부와 시도·시군구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광양시는 7일 개최된 ‘제12회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시상식에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유공 최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마을에 수여하는 단체포상에서 최우수상 고로쇠정보화마을(허항 위원장)과 장려상 형제의병장마을(김종수 위원장)이 수상하면서 지역정보화 분야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및 안전행정부로부터 총 48회, 432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9일까지 열린 “정보화마을 Festa 2014”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특산품을 전시·판매 하는 행사로써 도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알리는 직거래 장터와 특별할인, 전통놀이 체험, 불우이웃 돕기 등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기쁨과 즐길거리 가득한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정보통신과장 곽승찬)는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노력과 땀으로 일궈낸 소중한 결실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행정의 제일선에서 광양시 지역정보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