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농산물 가공으로 강소농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발효식품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교육 계획”을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 까지 매주 목, 금요일 4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간장, 고추장 등 전통발효식품의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과정으로 가공식품 상품화 개발 기법과 간장, 된장 등 짠맛 소재, 조청, 발효액 등 단맛 소재, 고추장 등 매운맛 소재를 활용한 맛에 따른 상품 개발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 봄 소규모 농식품 제조 창업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으로 광양시 농업인들이 이론과 가공기술을 연마하여 직접 생산해 낸 지역 농특산물을 상품화 하는 등 농외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