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4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생명의 꽃, 미네랄의 보고 - 갯벌 천일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명품관, 홍보관, 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천일염 명품관’에서는 세계 유명 소금과의 비교 체험은 물론 소금 스파와 족욕도 즐길 수 있다.

‘천일염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천일염의 현황과 소금산업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생산지인 전남 신안의 염전 체험을 소개하며, ‘천일염 기업관’과 ‘비지니스 존(zone)'은 통합 마케팅의 장으로서 개별 기업들이 출품한 천일염 가공품, 기능성 제품 등을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도 이루어진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는 박람회 부대행사로 ‘인류 식생활의 웰빙 소금! 갯벌 천일염’이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가 개최되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소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이번 소금박람회를 국내외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끼고 앞으로 더욱 애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