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보성소방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중인 수험생의 시험응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119이송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이송도우미제는’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중인 수험생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사전예약을 받아, 13일 시험당일에 수험생이 원하는 곳에서 시험장 교실까지 안전하게 이송 지원을 하며, 사전예약을 못했을 경우에도 당일 119에 요청하면 이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수험생이나 지각한 수험생을 위해서 순찰차와 행정차를 이용, 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입수험생을 위한 『119이송도우미제』는 보성소방서에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시험당일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3교시 13시05분부터 13시40분까지 35분 동안은 119구급차 등 소방차 싸이렌을 통제하므로 119를 요청한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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