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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신역사, 접근성 좋아진다 - 사업비 349억원 투입, 2016년 조기 완공 목표
  • 기사등록 2014-11-20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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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가 광양읍 구역사~신역사를 연결하는 1.26km 구간의 도로개설을 위해 2016년까지 349억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광양읍 시내권역에서 신역사간 도로망이 부족하여 신역사 이용에 많은 불편과 역세권 개발에도 어려움이 있어 신역사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이 시급한 현안이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차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여 도로 개설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한 결과, 현재까지 국비 119억원을 확보하고, 20142월 착공, 2016년 조기 준공을 위하여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내년도 국비 3047백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광양읍 시내권에서 광양역까지는 약 10분정도 소요되고 있으나 광양읍 인동로터리에서 국도2호선(덕례-용강) 접속 후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신역사와 최단거리 도로가 개설되면 소요시간 2분으로 신역사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광양 신역사 연결도로는 도로폭 30m 왕복6차로로 개설되며 주민편의를 고려하여 보도 1.5m 및 자전거도로 1.5m를 도로 양측에 설치하고 중앙분리대 및 노측에 가로수, 조경 식재로 명품 도로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현재 및 장래 도심권 확장을 고려하여 교차로 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공사중인 국도2호선(덕례~용강)과 직접 연결되며,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교량(신도교, L=190m)은 장경간(L=45m)으로 계획, 광양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은 전체 공정률이 34% 진행된 상태로 광양 서천을 횡단하는 교량(신도교, L=190m) 상부 PC beam 50본을 제작 완료하였으며, 금년도 예산 80억 소화를 위해 하부 구조물공이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공사구간이 인동리 유물 산포지에 해당되어 문화재청으로부터 시굴허가(2014-0877)를 받아 시행 중인 문화재 시굴표본 현장조사 결과 일부 구간에서 삼국시대에 해당되는 주거지, 수혈유구, 주공 등 다수의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른 학술자문회의 결과 시굴조사 전체면적 49,3147,115에 대하여 정밀 발굴조사가 예상된다.

차후 계획은 금년 12월 시점부 인동리 유물산포지(구 광양역광양서천)구간의 문화재 시굴표본조사 완료 후 문화재청 의견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공사는 2015년 토공 및 배수구조물 설치, 2016년 포장 및 부대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2016년 조기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광양역사 이전 및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철도수송과 육로를 연결하는 복합교통망 체계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덕지구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광양역 이용 및 주민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신대 덕례 배후단지 개발 활성화로 국내외 기업유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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