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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5년 예산안 4천494억원 편성 - 전년대비 149억원(3.4%) 증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에 중점
  • 기사등록 2014-11-25 11:26:17
  • 수정 2014-11-25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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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내년 예산안을 주민참여예산과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보다 149억원(3.4%) 증가한 4천49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고흥군 청사

고흥군은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군민행복 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과 지역발전, 그리고 군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지방보조금 관리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고흥군의 설명이다.

예산안을 보면, 군민행복을 위한 복지・보건예산을 1천143억원(25.4%)으로 편성했는데 항목별로는 ▸기초연금 등 노인・청소년 673억원 ▸보육・여성분야 131억원 ▸기초생활보장 121억원 ▸취약계층지원 92억원 ▸보건의료분야 77억원 ▸군민 주거안전 및 개선 34억원 ▸노동・보훈분야에 15억원 등이며,

농․수․축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예산은 1천94억원(24.3%) 규모로 ▸쌀 직불금 등 농업・농촌분야 829억원 ▸어항어촌개발 등 해양수산분야 143억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 등 임업・산촌분야 122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일반행정과 교육, 안전분야 등에 1천031억원(22.9%), 지역인프라 확충 사업 등에 551억원(12.3%),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457억원(10.2%), 투자유치와 문화관광 등에 218억원(4.9%) 등이다.

한편, 고흥군은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올해 52억원에서 내년에는 23억원이 확대된 75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내년에는 민간에게 지급되는 지방보조금 사업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 운영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이행을 강화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2015년 기금운용계획안을 276억원 규모로 편성해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군 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기금별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188억원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재난관리기금 20억원을 편성했고,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위한 여성발전기금 1억원과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기금 10억원을 신규로 조성해 여성과 농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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