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여성합창단(단장 김재숙)에서는 11월 24일 저녁,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우연 지휘자와 한선주 피아니스트, 여광준 반주자와 호흡을 맞춰 창단 이래 네 번째를 맞는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평균 나이 56세라는 세월을 뛰어넘은 여성합창단은 문예회관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대 그리고 나’, ‘The Phantom Of The Opera’, ‘애인 있어요’, ‘기다리는 마음’, ‘목련화’ 등 20여곡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다.
지난 2011년 9월 창단 후 2년 만에 전남도민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는 광양시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이어오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멋진 공연도 선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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