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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완공…12월중 입주 - 나눔․협력․소통 등 공동체 사업 구심점 역할 수행 - 주민 배려한 북카페·개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갖춰
  • 기사등록 2014-12-01 16: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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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 기자]소통과 체험, 문화와 공감 등 공동체 정신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가 새 건물로 이전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옛 백운지구대 부지에 조성된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건립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준공 검사만 남겨둔 상태며,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는 연면적 645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심축 역할과 동시에 22만 남구민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북 카페와 개방 화장실이 들어서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성된다. 2층은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무실 용도로 활용된다.

또한 3층에는 교육실과 회의실이 마련되며, 4층은 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개소식은 내년 1월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 센터가 개소하게 되면 민선 5기부터 꾸준히 추진돼 오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이 자발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는 구심점이 되고, 주민참여 행정을 적극 지원하는 민관형태의 서포터 기관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센터는 마을살이를 위한 나눔과 협력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곳이 될 것이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그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협력공사는 지난 해 8월 설계공모와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건축 디자인 등이 결정됐으며, 올해 1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12개월여 만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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