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영하를 맴도는 차가운 날씨에 여성단체회원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들에게 나눠드린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훈훈한 소식이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포두면 부녀회원들(사진/포두면 제공)
고흥군 포두면 여성단체 명옥심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자원봉사자회, 고향생각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6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 주말부터 김장김치 3,000㎏을 정성껏 담아 노인복지센터 등 3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과 홀로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렸다.
명옥심 회장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봉사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희망과 용기를 갖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형근 포두면장은 “소외계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사업과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하고 행복한 포두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