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3대전략산업인 우주항공․신재생․우주관광산업 육성으로 1․2․3차 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내년에 11개 사업에 총 4천23억원(국비 1천436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로호 발사 광경(본사 자료사진)
고흥군은 내년도 우주항공 관련 국비확보 사업으로 우주센터2단계사업 218억원, 한국형발사체 시험장 1,000억원, 항공센터비행시험평가기반확충 40억원, 국가비행종합시험인프라개발구축 100억원, 고흥우주랜드조성 22억원, 과학로켓센터 10억원, 해양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12억원, 고흥~봉래간국도15호선건설 34억원 등 8개 사업에 1,436억원을 확보하여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고흥산업형특화단지 100억원, 고흥우주랜드 300억원, 고흥녹색에너지 505사업 2,000억원 등 3개사업에 2,400억원을 민자유치를 통하여 조성하고,
우주테마파크‧우주항공부품시험평가‧달탐사선 지상국 안테나‧ 우주센터 개방‧무중력 체험관‧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6개 사업은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은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과학로켓센터, 해양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 그리고 고흥우주랜드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우주항공산업을 지역의 산업화 및 관광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센터와 항공센터를 중심축으로 우주항공시험평가의 메카와 차별화된 관광휴양 도시 기반마련, 그리고 신재생산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고 하면서, “2015년은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발굴을 통해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