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19일 하나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유관기관․단체장, 이동봉사 참여업체 대표 및 봉사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해피고흥이동봉사단 운영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유공참여기관인 고흥지역자활센터와 LG전자 호남팀에게 기관표창을, 고흥군여성자원봉사회 김장임 등 5명의 개인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의 1년 동안의 성과를 동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2015년도 봉사단 운영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 했다.

해피고흥이동봉사단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고령자와 홀로 사는 노인이 많은 농어촌 지역을 찾아 민관이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미용, 목욕봉사, 농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양한방 진료, 치과진료, 이동빨래방 등 생활에 꼭 필요한 22개분야 90여명의 봉사단이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 합동 봉사단이다.

올해는 생활환경개선 3천57건 기계수리 1천452건 건강증진 1천775건 상담서비스 2천38건 등 총 8천592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 했으며, 지금까지  8년간 총 128회를 운영해 5만4천21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탄생한 해피고흥이동봉사가 8년째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고 있어 감동이다”면서 “2015년에도 해피고흥이동봉사단과의 만남을 통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고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