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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아토피치유마을…한옥공공건물 다양하네! - 국토부, 올해 한옥 공공건축물 5곳 건립지원 추진
  • 기사등록 2015-01-25 1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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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서울 노원구 한옥어린이집 등 모두 5개 사업을 「2015년 한옥건축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옥 공공건축 지원사업」은 한옥의 높은 건축비*를 감안하여, 공공건축물을 한옥으로 건립 시 추가 소요되는 비용을 해당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08년부터 동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옥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데 기여해 왔다.
* 일반적으로 현대건축(500~1,000만원/3.3㎡) 대비 약 1.5~2배의 건축비(700~2,000만원/3.3㎡)소요
** 금년 5개 사업을 포함하여 8년간 총 33개 한옥 공공건축물 조성사업에 약 50억 원 지원

올해에는 해당 한옥공공건축물의 주민 생활복지 기여도, 파급효과 및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의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하였다.

특히 서울에서 최초로 우리 고유 한옥으로 짓는 노원구의 국공립 한옥어린이집*은 향후 지역주민의 복지증대는 물론 한옥 보육시설 확산의 선도 모델이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병인 아토피치유의 전국적 메카로 알려진 금산 아토피자연치유 한옥마을**의 경우, 마을의 건축물을 친환경 녹색건축인 한옥으로 건립해 한옥의 자연치유 효과를 보다 널리 전파할 전망이다.
* (준공) ’15년말 예정, (규모)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약 550㎡ (동시 보육인원) 약 100여명
** 약 10,000㎡의 면적에 친환경건축물을 건립하는 아토피 치유마을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금번 선정된 한옥공공건축물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한편 오는 6월 시행되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향후에는 한옥마을사업 등 한옥건축 지원 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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