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건강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영농법인 대표가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를 추출해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각종 공해로 인한 알레르기와 아토피의 위험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품 개발생산업체인 ‘팔영영농조합’이 제시한 국내․외의 여러 문헌과 연구자료들에 의하면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졸)을 단시간에 줄여줌으로써 탁월한 스트레스 완화효과(국립 산림 과학원 연구 결과) ▲불면증 해소 및 숙면으로 인한 피로 회복 효과(국립 산림 과학원 연구 결과) ▲학습 중 뇌의 알파파 활성 유도, 기억력 및 집중력 증가로 수험생 학습 능력 향상(건국대 생명과학대 실험 결과) 

▲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VOCs 제거 효과(환경부인증 실내 측정 결과) ▲감기, 비염, 천식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소비자 성향 조사결과) ▲장기입원 환자들의 숙면, 호흡개선, 피로 회복 촉진 효과(홍익병원 실험 결과-목동)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능(일본 산림종합 연구소) 뿐만 아니라 이밖에도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다.

이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한 신민호 팔영영농조합법인(57․전남 고흥군 점암면) 대표는 웰빙과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 방법을 모색하다가 자신이 거주하는 팔영산국립공원에 있는 전국 최대 면적인 편백숲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한다는 군의 계획에 착안해 인체에 유익한 편백 피톤치드의 추출방법을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됐다고 말한다.

신 대표는 수년 전부터 심한 천식을 앓고 있던 자신이 다른 약물복용 등의 치료없이 그렇게도 심했던 기침이 사라진 것이 바로 제품개발 과정에서 많은 편백 피톤치드를 흡입한 것이라고 믿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에서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한다.

‘편백피아’는 편백나무만을 이용해 오일, 에센스, 편백수액, 편백비누, 편백샴푸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제조과정에서 타 첨가물이 하나도 안 들어간 100% 순수 편백만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천연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최근 전국의 지자체들이 편백나무 숲에서 발생된 피톤치드 효과를 활용 ‘치유의 숲’을 개설해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향상, 미용효과가 높다는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어서 피톤치드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한 팔영영농조합법인도 시간에 쫓긴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대표는 “지역에 풍부한 편백나무를 활용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의 생산․개발에는 성공을 했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최신 제조기계설비 등을 갖추지 못해 생산단가가 많이 들고 있다”면서 관계당국으로부터 생산자금 등의 지원만 있다면 다량생산으로 인한 제조원가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면서 자금지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시판된 편백피아 제품을 사용해 본 사람들로부터 상당한 효과들을 보았다는 사용후기들이 편백피아 홈페이지(www.편백피아.com)에 많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도 제품에 대한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편백피아의 제품구입 방법은 직접방문이나 전화주문(HP 010-7628-8669) 그리고 홈페이지(www.편백피아.com)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