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이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장과 교무부장과 청 직원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꿈ㆍ힘ㆍ삶을 가꾸는 고흥교육 2015’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15학년도 행복한 고흥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고흥교육 2015의 지향점을 ‘꿈을 키우는 교육, 힘을 기르는 교육, 삶을 가꾸는 교육’으로 제시하고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행복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므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꿈을 키우고, 힘을 기르며, 삶을 가꾸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흥 행복교육의 지향점을 밝혔다. 

이날  정병원 교육지원과장과 정천수 행정지원과장이 발표한 ‘고흥교육 2015’ 주요사업은 도교육청의 5대 시책과 역점 과제를 지역 실정과 수요에 맞도록 구안한 52개의 세부과제를 비롯해 3개의 역점과제와 1개의 특색교육활동 등 총 56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3대 역점 과제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브랜드 있는 명품학교 만들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과 특색 교육활동인 △ 사이언스-고흥 우주·과학 탐구활동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의 첫 해로 존중과 협력의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기르는 무지개학교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주기적인 수요조사와 모니터링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한 교육지원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