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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공무원 200명 휴일 반납, ‘기초질서 위반’ 뿌리 뽑는다 - ‘기초질서 자율봉사단’ 구성…법 위반자와 ‘전면전’ - 주말·야간에도 불법 주정차·쓰레기 투기·노상 적치물 단속
  • 기사등록 2015-02-04 1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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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 공직사회가 기초질서 지키기 분야 위반 사례를 뿌리 뽑기 위해 법 질서를 훼손하는 사람들에 대해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다.

 

특히 남구는 기초질서 지키기 조기 정착을 위해 휴일까지 반납한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기초질서 자율봉사단을 구성, 주말과 야간에도 수시로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투기, 불법 노상적치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2015년 하계U대회 및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을 앞두고 기초질서 지키기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 및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 및 계도 위주의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고, 2월부터는 남구청 공직자 200여명이 기초질서 지키기 자율 봉사단을 구성, 휴일까지 반납하고 야간 및 주말에 기초질서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홍보 및 계도 위주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다보니 캠페인이 끝남과 동시에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인식도 사그라지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확고하게 단속해 법질서가 유지되고 대외적으로도 깨끗한 광주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가 극심한 곳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정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학생과 주민 등이 참석하는 기초질서 캠페인 세대통합 1070’ 참관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이달 말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분야에 홍보 및 계동성 캠페인을 전개한 뒤 3월부터는 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는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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