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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선정 - 우체국 공익재단 주관 ‘우체국 희망복지’ 사업 선정, 광주 유일
  • 기사등록 2015-02-10 1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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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 우체국 희망복지사업」공모에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가가호호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 등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0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사업 참여 적극성, 참여기관간의 협력도, 지역별 외부자원 연계 필요도,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금 4,000만원과 발굴 지원비 5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특히 북구는 지난해 7월 관내 27개동 주민 780여명이 참여한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을 구성․운영해 누구보다 마을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살피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확고히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는 우체국공익재단, 북광주우체국, 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북광주우체국 집배원, FX, 직원 등의 인적자원을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에 추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국 모든 지자체의 복지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재정적 인프라를 조금이나마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잡·다양한 복지욕구 충족 및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한 인적안전망을 더욱 확고히 다져 전국 최고의 복지1번지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작년부터 추진한「희망의 동아줄 잇기」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공공주도형)에 선정돼 체계적인 민관협력 모델구축 및 나눔․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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