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재래시장에서 고흥경찰서, 고흥119안전센터,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공무원 등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 했다.
안전점검 캠페인(이하사지/고흥군 제공) 군은 들뜬 명절 분위기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우리집 안전관리,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 했다.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 공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0여 개소에 대해 고흥·도양119안전센터, 관계부서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해 시설관리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 연휴 이전에 재난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안전한 고흥, 행복한 군민이라는 비전 실천을 위해 군민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