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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성과 커 - 고소득 농림어가수 증가 등 소득증대로 군민 공감대 형성
  • 기사등록 2015-02-24 2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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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24일 지난 2010년부터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가 농림어가 소득증대 및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석류(이하 자료사진)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은 고소득 농림어가 5000가구, 농림수산식품 수출액 5000만 불, 농림수산업 소득액 50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군이 역점적으로 기획한 자체 프로젝트다.

군이 조사한  ’14년 기준 농림어가 총 소득조사 결과를 보면, 고소득(5,000만 원 이상) 농림어가 수는 작년대비 2천563호로 58가구가 소폭 증가했고 총소득액은 5천189억 원으로 작년보다 178억, 수출액은 3천891만불로 636만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김 수확

이번 농림어업 소득조사는 고흥군 내 생산된 196개 농수산물과 1만7천585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다.

특히, 전수 조사한 결과, 농업소득이 69.1%로 가장 높았고, 어업소득24.5%, 농업외소득 14.9%, 축산소득 3.5%, 임업소득 2.0%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비전5000 프로젝트를 추진 해온 원년인 2010년도(‘10년/1,200호/3,250억/2,030만 불)와 비교 성과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가구는 1천363가구, 총소득액 1천939억, 수출액 1천861만 불이 향상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고흥군의 꾸준한 소득향상이 있었던 것은 군민 소득창출을 위한 비전 5000 전담부서 신설과 고소득클럽 멘토링 활동,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에서 소득수준별로 맞춤형 군정시책 발굴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 것이 주효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작목별 소득을 분석해 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합리적인 영농설계와 경영진단 등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제고, 합리적인 작목 선택으로 농업인 개개인이  필요한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농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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