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석 교육장은 취임 일성으로 ‘우리는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하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 라고 강조하고, 교육의 본질에 다가서면서 무안이 교육 거점도시로, 무안교육지원청이 ‘교육거점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무안교육의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강조하였다.
첫번째로 미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만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에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하며, 실현 요소로 ‘독서?토론수업’과 ‘자유학기제 확대 및 정착’을 들었다.
두번째로 학력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기초?기본학력’이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무안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전심전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세번째로 무안 관내 대학교 및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부탁하였다.
취임식 후 무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장의 취임사에서 확고한 교육적 비전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안교육의 발전 모습이 그림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