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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기관.사회단체장 공항개항관련 성명서 발표
  • 기사등록 2007-10-3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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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수를 포함한 무안군 기관.사회단체장 36명은 10월 31일 오전 11월 8일 개항하는 무안국제공항과 관련 “무안국제공항 개항에 즈음한 무안군민의 입장” 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의 주요내용은 광주공항의 국제선은 정부방침대로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되어야 하고, 무안국제공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하여 광주~무안국제공항간 고속도로 조기 준공과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무안국제공항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국도 77호선 확․포장 등 무안국제공항과 연관된 SOC 확충도 당초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공항개항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무안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간의 합의설로 시․도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지역민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일로 정부의 소신 있고 일관된 공항정책을 촉구하였다.

- 무안국제공항 개항에 즈음한 -
무 안 군 민 의 입 장

7만 무안군민은 공항개항 일주일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무안이전과 관련, 광주시장과 전라남도지사간의 합의설로 인하여 시도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음을 주시한다.

이는 국가 균형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지역민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것으로 심히 유감을 표명 하면서 정부의 소신있고 일관된 공항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바이다.

무안국제공항은 환황해시대 국가발전의 새로운 거점공항으로 중국 등 환황해권의 소비와 투자 잠재력을 흡수하는데 유리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이외에도 국토 서남부지역인 광주․나주권(혁신도시),서남권(종합발전구상),여수․광양만권과 신 삼각 발전축을 형성하여 지역 발전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

이에 우리 무안군 기관․사회 단체장 일동은 7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다음 사항을 강력 촉구하는 바이다.

첫째. 광주 공항 국제선(국내선 포함)은 정부 방침대로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되어야 하며 아울러 무안국제공항 건립 당시 약속된대로 광주공항의 국내선도 마땅히 이전되어야 한다.

둘째.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하여 광주 ~ 공항간 고속도로 조기 준공과 호남고속철도 건설도 반드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토록 계획을 변경하여야 한다.

셋째, 무안국제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해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조기완공과 국도 77호선 확․포장 등 무안국제 공항과 연관된 SOC 확충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임을 약속하라.

위 사항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7만 무안군민은 대 정부에 대해 보다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7년 10월 30일

무안군수 외 기관.사회단체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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