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군, 가을의 珍客 국화, 영암에 활짝 피다. - 29일 화려한 개막, 축하행사도 풍성
  • 기사등록 2008-10-28 10:31:00
기사수정
 
오색단풍이 찬연한 월출산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천만송이 국화와 시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 낭만 속으로 인도하는 “2008 영암 왕인국화축제”가 29일부터 11월16일까지 19일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재배한 7만 여점을 전시하며 모형작, 꽃 벽, 국화동물원, 분재국 등을 배치해 아름답게 구성했다.


입구에는 대형 꽃탑과 아치, 옥국, 소국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을 맞고 주전시관에는 팔각정, 동물 모형작, 분재국 산경 등으로 꾸몄으며 동호회 출품작과 시화전 등도 열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분화로 국화동산을 만들어 포토 존을 제공한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2시 왕인박사인물재현 프로그램이 열리고 2008 국향콘서트는 11월8일과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초청가수 공연으로 열리게 된다.

또한 영암문학동인회가 참가해 농촌과 국화를 주제로 한 농촌사랑 시화전을 열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상설행사로 농특산물 전시장, 향토음식점, 국화차 시음행사 등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29일 오후 7시부터 9시40분까지 영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33회 영암군민의 날 전야제로 군민노래자랑 목포MBC 도전가요열창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초대가수로 김범룡, 박준광, 이수미, 서지오, 우연이, 진주아, 미라클 등이 출연해 맑고 푸른 가을밤을 감동의 무대로 선사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12월20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영암도기문화센터 기획전 구림도기 복원과 미래비전에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강성곤, 박순관, 이희순, 장영필, 이태호, 김대웅 등 독특한 예술성을 지닌 6인의 작품을 전시해 구림도기의 우수성과 진정한 도자의 미를 선사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39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곡성 섹션 하단 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