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23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합동설명회가 하남산업단지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2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우범기 경제부시장과 하남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제2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지방국세청, KDB산업은행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들을 발표했다.
시는 중소기업원스톱지원센터, 100대 명품강소기업 등 역점사업과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에서부터 기술, 판로까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분야와 주력산업고도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정책자금 규모 확대, 현장 실무인력 지원, 중소․중견기업 재도전 활성화 등 정보를 안내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광주지방국세청은 창업자금 증여세, 가업상속공제 등 과세특례를 비롯한 세정지원 사항, KDB산업은행은 기술기반 금융상품과 공장부지분양대금특별대출 등 정책금융사업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오는 5월 광역선도사업이 종료되고 새정부의 지역정책 방향에 맞춰 개편되는 지역주력산업, 산업협력권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어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18개 연구․지원기관들의 공통 지원사항들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고용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이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넉넉한 경제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지난 16일 첨단산업단지에서 시작,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광주광역시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평동․소촌․송암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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