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어르신 자살예방 상담교육 실시 - 전화상담 신청하면 도움 받을 수 있어
  • 기사등록 2015-03-25 14:38:3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는 자살예방 및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율은 OECD 회원국 중 눈에 띄게 높은 편이고 해마다 노인자살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노인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는 질환장애,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가정불화순으로 나타났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배우자가 없거나 혼자 사는 사람에게서 자살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우울증 선별검사, 웃음치료, 치매 예방체조 등 “우리가 함께하면 삶이 행복하다”는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9개마을 28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상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에 우울증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권하였고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자살 및 정신건강에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보건복지콜센터 129 또는 1577-0199로 전화상담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상담 중 위급한 상황 발생시 119구급대, 경찰서와 연결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3자 통화 시스템이 개통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400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