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는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용배수로 정비작업(사진/한농공 고흥지사 제공) 고흥지사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관리면적 4천173㏊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46개소, 양배수장 34개소, 취입보 54개소 등 총 158개의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결과 문제가 있는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국비와 도비, 군비 등 34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량과 영농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2개소와, 용․배수로 15개소의 시설현대화를 위해 시설유지관리사업비 총 33억 원을 투입 영농기 이전에 용․배수로 준설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완료해 영농편익을 제공하기 위해서 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송기정 지사장은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이 시작됨에 따라 62명의 시설관리원에 대한 물관리 교육을 실시해 이앙기부터 본답급수에 이르기까지 농업인이 손쉽게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고품질 서비스제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등 안전영농과 아울러 풍년농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