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정신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정신건강의 날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일 정신장애 한마음 회원과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직원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는 정신건강 10대 수칙 실천운동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정신장애우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버리고 사랑과 관심만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수 있다”며 “사랑과 관심이 충만한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