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어린이들의 지능개발과 정서함양 그리고 농어촌의 열악한 문화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군립중앙 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6개 도서관에서 25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재 “펀펀키즈 영어교실”과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세상” 등 총 15개로 구성되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과 후 시간에 맞춰 연중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예교실’과 ‘풍선아트 교실’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제안하는 희망 프로그램을 수시로 신청받아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가고, 군민 누구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군민친화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