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지역주민의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립된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센터)가 남구 봉선중앙로(주월동)에서 독립로 25-1(백운동) 4층으로 이전하였다.

센터는 광주시 정신보건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청에 의해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내 5대중독문제 (알코올, 니코틴, 인터넷, 마약, 도박)에 대해 전문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독질환 관련 재활치료프로그램, 가족교육프로그램,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운영, 중독 자조모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독관리센터는 광주권내에 5개구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중독재활사업 이외에도 청소년, 직장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독예방전문교육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임상자문의 정현아 원장은 “중독문제는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질환이며, 하나의 늪과 같은 것이다.

안타깝게도 중독문제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음주문제로 스스로 걱정하거나 주변사람들로부터 걱정을 받은 적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전문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라고 밝혔다.

상담전화 (062) 413-1195, 412-1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