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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6년 국비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지역현안 신규사업 71건 2902억원 발굴, 2016년에도 최대규모 이어갈 듯
  • 기사등록 2015-04-09 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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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국비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및 실․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국비지원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일자리 창출 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71건 2902억원의 2016년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광주시의 역점 신규사업은 아시아 문화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분야사업으로 문화전당주변 문화․관광환경 조성(22억원), 아시아 문화거리 조성(5억원),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클러스터 조성(20억원) 등 18건 257억원,

 

미래 먹거리 산업 및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676억원),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사업(38억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559억원) 등 21건 2,034억원,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초기우수 통합관리 비점오염 저감사업(35억원), 용봉․서방천 수질개선사업(18억원), 경전선(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90억원) 등 21건 303억원,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 및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 아동․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설치(3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4억원), 빛고을 시민안전체험관 건립(5억원)등이다.

 

지금까지 광주시는 추가적인 국비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 중점추진 사업 파악 및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필요성 등 논리개발을 위해 매월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또한, 2016년도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개발 및 미래성장동력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KTX호남고속철도 개통, 광주하계U대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빛가림혁신도시 완공 등에 맞추어 지역현안사업 발굴을 통해 내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인 대응을 다짐했다.

 

광주시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광주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내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투융자 심사 등 사전이행절차를 최종 점검한 후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중앙부처에 5월10일까지 2016년 국비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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