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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영암서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 3개국 95개 지방정부 지역활성화 토론
지방외교시대 도 이미지 제고 기대<…
  • 기사등록 2008-11-02 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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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지방정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일부터 7일까지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된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일부터 3개국 95개 지방정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통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교류회의 본회의는 기조강연과 3국 대표의 주제발표, 그리고 9개 지방정부에서 신도시 건설과 관광.환경분야, 국제행사 유치 분야 등 지역활성화 사례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예비심사를 거친 12개 자치단체에 대해 발표와 본 심사를 거쳐 시상하게 된다.

또한 교류회의 참석자들은 영암의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갑사, 순천의 낙안읍성, 그리고 함평 국향대전 등을 둘러보는 문화유적 시찰도 하게 돼 전남 도의 관광자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번 회의는 전남도에서 지난 2006년 11월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에 공모 신청해 인천, 고양, 속초, 구미 등 4개 자치단체와 경쟁을 통해 최종 유치에 성공한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3개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방외교시대 전남도의 위상과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신뢰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지난 1999년부터 3개국 국제화재단이 윤번제로 개최키로 결정해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서울(2회)과 강원도(1회)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회의는 매년 3개국의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관계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해외교류 활성화 방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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