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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5문화콘텐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24일 광주CGI센터, 첨단영상 통해 지역 맛과 멋 세계로
  • 기사등록 2015-04-22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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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창의적 기획력을 갖춘 프로젝트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 문화콘텐츠지원사업은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오는 24일 오후 3시 광주CGI센터 3층 영상시사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CG활용 프로젝트 제작 지원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 ▲게임 제작기반 및 품질테스트 지원사업 등 2015년 문화콘텐츠지원사업의 지원 내역, 추진 절차, 주요 일정, 참여 방법 등 소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CG(Computer Graphics)를 활용한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CG활용 프로젝트 제작’에 3개사,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창작인의 발굴 및 창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 등에 12개사를 선발해 총 2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자유 공모 이외에 광주지역의 소재로 제한하는 지정공모제를 신설해 지역의 인물, 경관, 역사, 생활 등 창조적이고 향토색 짙은 지역특화 콘텐츠가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통해 전국과 세계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체가 사업 성공 후 지역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계획을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등 지원 사업이 대폭 개선된다.

 

한편, 시는 문화콘텐츠산업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문화콘텐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국내 최초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인 ‘우당탕탕 아이쿠’(마로스튜디오)가 현재 EBS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중이며, 작품 속 캐릭터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과 영․유아 대상 ‘재난안전교육’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또한, 두더지의 땅 위 세상 모험을 소재로 한 3D애니메이션 ‘두다다쿵’(아이스크림)은 2013년 6월 전국문화산업정책워크숍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6월 파일럿(10분×2편)이 EBS에서 전국에 방영된 후, 2013년 본편(11분×26편) 제작발표회를 열고 EBS를 통해 2014년 12월부터 방영, 현재 EBS 애니메이션 평균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일융 시 문화산업과장은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문화콘텐츠지원사업이 점차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광주를 문화콘텐츠산업 특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련 업체와 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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