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채용박람회인『2008년 제3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11:00~17:00) 2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해 210개업체(직접 150, 간접 60)가 참가할 예정으로 600명 이상을 채용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한 결과 내년 3월 센텀시티내 개점 예정인 신세계UEC를 비롯한 오리엔트조선, 팬스타라인 닷컴 등 우량기업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11월 7일(금)에는 부산은행 등 22개 기업이 장애인 채용부스를, 대성공사 등 12개 기업은 65세 이하의 고령자 채용부스를 마련해 취업 취약계층 채용에 나선다.
또한 지난해 대학별 분산 개최된 행사의 일부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최근 미국 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8개 대학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한편 부산시는 채용면접과 함께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클리닉, 무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현황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중이다.
문의 : 부산광역시 노사정책과(☏888-4875),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86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