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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관 합동「바다 청소의 날」해안가 대청소 - 「가고 싶은 섬」중심으로 민․관 합동 봄맞이 대청소
  • 기사등록 2015-05-02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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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정식]전라남도는 지난 4월 한 달여 동안「가고 싶은 섬」가꾸기 사업 6개 섬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올해 대상지역인 고흥 연홍도(4.7)를 시작으로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진도 관매도, 완도 소안도, 강진 가우도 순으로 청소를 실시하였고, 도가 운영중인 125톤급 바다 정화선(전남914호)을 투입하여 차량접근이 곤란한 해안가 쓰레기를 육지로 운반.처리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금번 대청소 기간에는 전남도내 12개 연안 시․군이 4월「바다 청소의 날」과 맞물려 각 지역에서 지구별수협, 국립공원관리공단, 사회단체, 학생, 어촌계, 마을주민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2,200여명이 참여하였고, 주요 해양관광지, 항포구, 몽돌해변, 갯벌, 백사장, 해수욕장에 쌓여있던 국내 쓰레기와 중국 동남아지역 등지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 등 약 9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 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달 2015년도에는 74억원을 투입하여 12,0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 발생된 해양쓰레기는 2014년 기준 160천톤으로 이중 전라남도에 발생된 해양쓰레기량은 전국대비 24%인 38천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동남아지역에서 발생된 다국적 해양쓰레기가 2천톤으로 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국적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박상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1회「바다 청소의 날」운영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꾸준한 바다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해양폐기물 유입 방지와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으로 「가고 싶은 섬」에서 더 나아가「머물고 싶은 섬」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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