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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네팔에 2차 구호단 파견 - 전남대병원·아시아광주진료소 중심 23명 참여, 방대원 6명도 포함…랄릿푸…
  • 기사등록 2015-05-07 1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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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대규모 지진피해가 발생한 네팔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아시아재해긴급구호협의회(이하 협의회)’ 2차 구호단 23명이 8일 현지에 파견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2차 구호단은 지난 28일 급파된 1차 구호단의 활동내용과 현지 정보를 토대로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전염병 예방활동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예정이다.

 

2차 구호단은 해외 긴급 구호활동 경험이 풍부한 전남대병원과 아시아 광주진료소 의료진을 중심으로 전남대병원 신준호(예방의학과)‧장희창(감염내과) 교수, 이건우(정형외과)‧조용수(응급의학과) 전문의,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전성현 원장, 미르치과네트워크 박석인 국제의료봉사팀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또 의료진들의 안전확보와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의 베테랑 119대원 6명을 구호단에 추가 포함시켰다.

 

2차 구호단은 8일 오전 국적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랄릿푸르 지역에서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구호단을 환송한 자리에서 “아시아의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 곧 광주정신이다”면서 “큰 시련을 겪고 있는 네팔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선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시장은 네팔 누와콧 지역에서 외상, 골절 환자 등 3000여명을 치료하는 등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1차 구호단원들을 시장실로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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