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2015년 5월 11일 광주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법원과 보호관찰소 및 협력기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석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형사법관 8명을 비롯하여, 벧엘요양원 김경아 원장 등 위탁집행 협력기관 관계자 5명, 광주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 각 과 과장 및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수강명령 집행관련 문제점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법원, 보호관찰소 및 위탁집행기관 간의 업무 협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송기석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광주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외출제한명령, 전자감독 시스템 등 최첨단 보호관찰 시스템들이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의 중심기관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주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은 “금일 업무협의회를 계기로 법원과 보호관찰소 및 협력기관의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었고, 긴밀한 상호교류를 통해 사회내처우의 지속적인 확대와 효과적인 법집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법원과의 업무협력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