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5·18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쌍촌동 5·18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015 광주인권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자 라띠파 아눔 실레가르(Latifah Anum Siregar) 기자회견과 특별상 수상자로 라오스의 솜바스 솜폰(Somebath Somphone)씨의 부인 스위맹(Shui Meng) 여사가 남편의 구명운동을 호소한다.
아울러 군부나 당국으로 의심되는 세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위협과 납치, 방화 협박을 받아왔음에도 끝내 굴복하지 않고 파푸아지역의 평화운동을 이끌어냈다.
5·18기념재단은 솜바스 솜폰씨가 안전하게 가족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라오스 당국으로 하여금 투명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솜바스 솜폰(Somebath Somphone)씨의 부인 스위맹(Shui Meng) 여사가 남편을 대신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