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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체육시설물 시민에게 전면 개방 - 진남경기장, 진남야구장,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 등
동.하계 전지훈련을…
  • 기사등록 2008-11-06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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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전국체전 당시 경기장으로 사용된 시체육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시는 제89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체전 준비를 위해 일반인들의 이용에 제한을 뒀던 각종 시 관리 체육시설물을 11월부터 전면 개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물은 진남경기장, 진남야구장,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 소호요트장 등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으로 사용된 5개 시설이다.

개최전에 재정비 또는 신설된 이들 시설물은 관람석, 냉·난방시설, 전광판시설, 샌딩작업 등 국내규정에 따라 공인 받은 최고의 시설물들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물을 이용할 경우 원하는 시설물 관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대관 예약하고 소정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장소로 제공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이어 “개인 건강을 위해 아침, 저녁 시간대에 걷기나 달리기 등 개인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는 모든 시설물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종전과 같이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동·하계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는 등 체육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적의 동.하계 훈련 여건을 위해 기존 시설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함께 선수들이 눈.비.바람 등 기후 변화에 상관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망마육상 보조경기장의 100미터 구간에 전천후 시설을 설치하고, 진남야구장 실내타격연습장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시설물이 확충되면 따뜻하고 청명한 기후, 맛깔스런 음식 함께 최고의 경기장시설물을 갖추게 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동·하계 전지훈련지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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