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광남)는 10일 고흥고 창의예술관에서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에 출제된 공채시험 문제로 모의 응시하는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시험장에는 고흥고교의 경찰관 희망동아리인 “클립” 회원 10명과 시험 희망자 25명 등 총 3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에 응시해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속에서 시험을 치렀다.
특히, 고흥고 경찰관 희망동아리인 “클립”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이 2014년부터 멘토링을 통해 동아리 창단을 이끌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찰 직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체계적인 직업목표 구현에 힘써왔다.
한편,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타학교에도 지원학생이 있을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등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