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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데일리 앙상블, 11일 정기공연 - 나주문화예술회관, 오페라 교향악 가곡 팝 등
다양한 장르 선율로 가을 …
  • 기사등록 2008-11-10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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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베토벤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클래식 연주단 <데일리 앙상블>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동신대학교 교수와 동신대학교 음악원인 콘서바토리 외래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데일리 앙상블은 11일 밤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데일리 앙상블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아래 결성된 시향이 아니라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를 통해 나주 시민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이 지난 6월 자발적으로 결성한 클래식 연주단이다.

최영경 대표(동신대 교수, 피아노)를 비롯해 동신대 콘서바토리 전담교수인 양내수(바이올린, 수석단원), 동신대 콘서바토리 외래교수인 오영화(플루트), 이승아(첼로), 김진영(피아노), 노연선(소프라노), 김백호 씨(테너)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공연에서는 데일리 앙상블과 함께 신실희(소프라노), 최영호(편곡 및 건반), 이태일(베이스), 손욱형(보컬), 그룹 캥거루의 보컬 정희진 등 많은 음악인들이 연주에 참여한다.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쪼, 최영호 편곡의 아리랑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김광진의 ‘마법의 성’, 롯시니의 이탈리아 가곡 ‘라 프로메싸’, 빗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슈’, 하차튜리안의 ‘칼춤’ 등 아름다운 연주곡과 가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콘서바토리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음악전공자 등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음악원으로, 음악치료사 과정, 음악전공과정, 전공실기 심화교육과정, 일반취미과정, 영재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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