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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지원합니다! - 이달부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 기사등록 2015-06-21 14: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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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북구청소년수련관 내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드림’은 우리 사회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수가 광주에만 매년 2000여명에 달하고 있어, 이는 각종 일탈행위, 인적자원 손실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 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등이다.

 

북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학업 및 직업준비를 위한 심리상담, 재취학·입학, 검정고시 등의 교육지원, 진로 등 직업과 관련한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청소년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유관 사회복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청소년들에게 가정 및 학교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고 지원 받아야 한다.”며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안전하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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