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 Play Act Dance Art-Tech Film Festival)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무대에 오르는 것.
이 작품은 신체를 이용하는 코미디의 거장 파트리스 티보(Patrice Thibaud)와 곡예 피아니스트 필립 레이냑(Philippe Leygnac)이 콜라보레이션한 이 작품은 익살스러운 코믹 마임으로 아이들과 함께, 혹은 연인끼리도 보기 좋은 공연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2006년 잘츠부르크 축제(Festival of Salzburg) 개막공연을 위해 20분짜리 마임 공연으로 처음 만들어진 <꼬꼬리꼬>는 200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서 그 해 참가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주는 ‘헤럴드엔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코믹한 마임과 피아노 연주의 절묘한 융합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마임 전공자가 만든 작품이 아니라 더욱 놀랍다. 파트리스 티보는 본래 프랑스의 드라마나 TV 쇼에 출연하던 코미디언으로 우연히 마임을 접하고 그 매력에 빠지면서 본인의 본 재능인 ‘코믹’에 더해서 구상하게 된 것. 파트리스의 본능적인 리듬과 코믹한 마임의 정확성, 대담성, 우아함으로 독학한 피아노 연주 실력과 다양한 악기연주자, 편곡자이기도 한 뛰어난 음악가 필립 레이냑과 만나 80분의 공연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유쾌하고 즐겁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족공연 컨텐츠로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공연 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http://www.hanpac.or.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가는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20인 이상은 30%, 30인 이상은 40%, 40인 이상 단체 구매는 50% 할인된다. (공연 문의 : 02-521-8286)
한편, 파다프 2015 융합 축제(조직위원장/예술감독 : 한선숙 상명대학교 교수)는 오는 6월 30일(화)부터 7월 12일(일)까지 13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동숭아트센터, 갤러리이앙, 예술가의 집,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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