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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한방난임극복교실’ 아름다운 선물 - 지난 4월부터 시작, 난임 여성 3명에게 새 생명 선물
  • 기사등록 2015-06-29 1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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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한방 난임극복 교실”이 올해 사업추진 3개월 만에 3명의 난임 여성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난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로 난임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것일 뿐 아이를 아예 낳지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난임문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까지 40세 미만의 난임대상자 20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한방병원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한약과 침구치료, 훈증, 약침, 추나요법 등의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3개월간 꾸준히 한약복용과 치료를 받은 대상자들 중 3명이 검사결과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한 여성들은 현재 임신 초기단계인 10주~13주다. 출산까지 지속적으로 한약복용을 하는 등 한방병원에서 관리를 받게 된다.

 

5년간 난임을 겪은 정모(37)씨는 “그동안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등 몸과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방 난임 극복교실에 참여하게 됐는데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난임 극복 교실을 통하여 난임 부부들이 간절히 원하는 임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방 난임 시술은 꾸준하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술기간동안 성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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