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취약마을에‘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생활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방관서로부터 10Km이상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로부터 취약한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한적마을 48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인 가정용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으로,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화재 없는 안전 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에서 도덕면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를 배치하였으며 노후 전기․가스시설 점검 등 주택 안전 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마을주민을 위한 소방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도양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병찬)은 “장맛비가 오는 가운데 도덕면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한적마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iloveyt@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