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사회정착을 지원하며 안전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조재연 부장검사는 소외계층의 치아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철우 원장과 함께 준법상담과 치과진료 및 무료 임플란트를 지원하고자 광주소년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조재연 부장검사와 이철우 원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자리에서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준법정신, 임플란트 치료 및학생들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연 부장검사는 “소년원 안에서는 성실히 생활하고 미래를 준비하지만 출원 후에는 여전한 불우 가정환경 때문에 비행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재비행에 이르는 사례들이 있다”며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정착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철우 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에게는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소년원학생 등 소외계층의 치아진료 봉사활동을 통해서 큰 기쁨을 맛보게 된다”고 말했다.
최성학 광주소년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의 적기를 놓친 학생들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에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소년원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들의 비행성을 개선하고 건강한 인성을 갖는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소년원 세 명의 학생들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소재 메디필 치과에 방문하여 6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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