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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을철 산불 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 기사등록 2008-11-12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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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 없는 고장 만들기 위해 노력

진도군이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 대책을 세우는 등 ‘산불 없는 진도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등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산불이 쓰레기, 논과 밭두렁 소각 및 등산객 실화 등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에 착안, 논·밭두렁 안태우기, 산에 불 안가지고 들어가기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산불 예방 차원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을 투입,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해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이와함께 진도군은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산불진화 장비를 확충하고, 등짐펌프와 세렉스 등 산불진화장비를 갖추고 산불 진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입산시 입산통제 및 등산로 금지구역을 미리 확인하되 입산이 허용된 지역일지라도 인화물질 소지, 흡연, 취사행위 등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며 “주민들의 산불 예방 적극 동참은 물론 산불진화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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