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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속보] 고속도로 벌교2터널 속 차량 전복사고 - 사고차량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만 입어
  • 기사등록 2015-07-12 18:36:43
  • 수정 2015-07-12 1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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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태풍 '찬흠'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세찬 비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고속도로 터널 안을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뒤집힌 사고차량(좌), 소방관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사진/보성소방서 제공)

12일 오후 1시 40분경 순천-영암간 고속도로 벌교IC인근 벌교제2터널 안에서 보성에서 순천방향으로 가던 투싼 승용차가 내리는 비로 인해 미끄러운 터널 안을 달리다 전복 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승용차를 몰고가던 운전자 박 모(남‧순천시)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노견에 나와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중 순찰근무 중인 보성119구조대에 발견됐다.

보성119구조대는 피해자를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차량을 통제하고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뒤집힌 차량은 긴급출동 한 처리반에 의해 처리됐고 다행히 차량운전자는 경미한 부상만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119구조대는 요구조자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잔해정리 및 교통통제를 하는 등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보성소방서 박종식 구조대장(소방경)은 “비가 오는 날이면 터널 안이라도 노면이 빗물에 젖어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크게 신경써야하고 터널 안이 좁아서 2차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고의 경각심을 가지고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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