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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용운테마파크 사업 추진 활기 되찾아 -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용역 등, 각종 인.허가절차 진행
  • 기사등록 2008-11-12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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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 용운리에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합진산업은 12일 오전 12시 강진군 군동면 소재 청자골 종가집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용운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재추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주)합진산업 최영식 사장, 황주홍 강진군수, 이삼현 군의장, 군의원, 언론인, 군관계자 및 합진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합진산업은 지난 4월 용운리 녹차테마파크 사업이 각종 규제 때문에 사업추진이 어려워 투자금을 회수하겠다고 했던 것을 이날 사업재개 의사를 확고히 했다.

최영식 사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녹차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수립과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및 생태자연도 1등급 변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또 “처음에 문화재 보존지역 관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2년 이란 세월을 보냈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는 데로 식생을 살리면서 친환경적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문화재청 등에서 각종 인.허가가 완료되면 강진의 역사적 가치와 부합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천천히 사업을 진행해 친환경적으로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영식 사장은 “군민들을 비롯한 군 의원, 군관계자, 언론인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그동안 우여 곡절이 많았으나 합진산업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데 대하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의 전철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군에서는 모든 인.허가가 조기에 완료되어 착공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합진산업은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일원에 용운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3월 강진군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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