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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 일본에서 한글 가르친다. - 부산영상선도기업 (주)모바일
배용준이 등장하는 한국어교육 게임으로 …
  • 기사등록 2008-11-12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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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0대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영상산업의 대표적인 선도기업인 (주)모바일로(www.mobilero.co.kr) (대표 백승현)가 한류스타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언제나 내곁에 욘사마(가칭)”란 모바일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제작 내년 1월에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유저가 직접 쓰고 그릴 수 있는 특정 휴대용멀티미디어 기기의의 기능을 이용해 배용준과 함께 쓰고 듣고 읽으면서 재미있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타이틀을 지향한다. 무엇보다 배용준과 함께 한국어교육을 메인 테마로 재미와 교육의 복합적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국어 교육은 ㈜모바일로(대표 백승현) 기획팀과 국립부경대 국어국문학과 산하 한국어교육 채영희 교수팀이 TF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내용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기초적인 자음, 모음에 대한 방송국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 동영상도 제공 할 예정이다.

학습적인 내용과 더불어 전반적인 한국어 학습은 본 타이틀 속에서 배용준과 가상의 데이트를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미니게임 및 유저만을 위한 이벤트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들을 접목했다. 유저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성해 보다 학습적인 증대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성과를 이루면, 본 타이틀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용준의 동영상이나 화보 등의 보상요소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어교육 구성요소 이외에도 메모장이나 플래너 기능의 실용적인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일본 팬들에게 보다 친숙한 배용준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백승현 ㈜모바일로 대표는 “콘텐츠 가격은 타이틀당 엔화 5천엔 정도의 소비자가로 출시할 계획으로 예상 매출은 20만장 기준, 한화로 약 1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부산시와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CRC사업(지역문화산업연구)을 통해 새로운 신기술을 지난 1년간 꾸준히 R&D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원동력 됐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의 출시로 국위선양은 물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부산의 영상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하고 이번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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