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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휴가철 살인진드기 예방 활동 강화 - -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대한 줄이고 씻기 잘해야
  • 기사등록 2015-07-13 1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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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휴가철을 맞아 살인진드기로부터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보건예방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 살인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이하사진/보건소 제공)

쯔쯔가무시증과 살인진드기 감염병은 농촌에서 흔히 발생하며 온난화로 진드기 분포지역이 확대되고 개체 수가 증가해 지속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예상되므로 이같은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전·후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 방역차량이 취약지에 대한 연무소독을 하고 있다

이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에는 긴소매 옷이나 토시를 착용하고 바지 끝을 여미어 장화를 신고, 작업 중에는 풀숲에 앉거나 옷을 벗어 놓지 말아야 하며 특히 작업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을 해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지난 2월부터 515개 마을을 순회하며 기피제를 배부하고 사용방법 등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일 마을별 방역을 실시하고 마을 방송과 군·읍면 전광판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각종 회의시에도 예방법을 전달해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쯔쯔가무시증과 살인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후 발열, 심한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완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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