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7월14일 부터 15일 까지 양일간 원앙부부 양성교육을 ‘일과 부부관계’,‘부부의 건강증진(금주,금연)’을 주제로 실시하였다.

 

농사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항상 바쁘게 생활하는 농촌지역 특성에 따라 저녁시간에 교육을 실시하여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이라는 편안한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아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돌아보며 교육을 통해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易地思之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부부교육에 참여한 나00(40세, 필리핀)은 “다문화센터에서 보내는 교육 안내장을 받을 때 마다 모두 참여하고 싶으나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 교육에는 꼭 참여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중독되기 쉬운 주변의 유해물로 부터 가족을 지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 수 있는 시간 이었다“ 고 하였다.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내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여 사회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