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 “해안가 지뢰 테트라포드, 추락 조심” - 보성소방서 고흥119구조대
  • 기사등록 2015-08-09 14:32:13
기사수정


테트라포드는 파도나 해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파제 주변 바닷속에 집어넣는 다리 네 개 달린 콘크리트덩어리를 뜻한다.

 

바닷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테트라포드 하나의 크기는 2m에서 4m정도이며, 서로 엇물려 있어 테트라포드 사이의 공간은 상당히 깊고 넓어 아래로 추락하게 되면 골절상 또는 최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해마다 테트라포드 위를 건너거나 낚시를 즐기는 중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증가 하고 있다.

 

테트라포드 사고 발생 시 사고자가 추락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게 되면 일행이 없는 경우 사고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따를뿐더러 사고자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테트라포드는 파도 및 태풍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조형물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발을 디디는 순간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테트라포드 위를 건너거나 낚시를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특히, 음주 후에는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side04@korea.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473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